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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보도자료] 배성재 아나운서, 장애인 위해 3천만 원 쾌척
  • 2024.01.16

배성재 아나운서, 장애인 위해 3천만 원 쾌척

 

■ 배성재, 밀알복지재단에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연말마다 큰 금액 후원… 누적 후원금 3천만 원

■ 유명인임을 밝히지 않고 조용히 기부… 기부금은 시청각장애인 등 소외된 장애인 위해 쓰여

 

 

 

아나운서 배성재 (출처=배성재 메이크업 스태프 인스타그램(@mymakeup_jm))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아나운서 배성재가 총 3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11일(목) 밝혔다.

 

배성재의 첫 기부는 2022년 12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배성재는 밀알복지재단에 직접 전화를 걸어 도움이 필요한 성인 장애인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 원을 기부했다. 해당 기부금은 시각과 청각 기능이 함께 손실돼 일상 전반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청각장애인의 의사소통 교육과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데 쓰였다. 

 

이후에도 배성재의 기부는 이어졌다. 배성재는 2023년 12월에도 2천만 원의 기부금을 쾌척했다. 기부금은 치료가 시급한 저소득가정 장애아동들을 위해 재활치료비 등 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배성재는 매 기부마다 본인이 유명인임을 밝히지 않고 조용히 기부했다. 이에 2년 연속 선행을 이어왔음에도 기부 사실이 외부로 알려지지 않았다.

 

밀알복지재단은 지난 2일 배성재 메이크업 스태프의 SNS를 통해 공개된 배성재의 미담을 확인한 후에야 2년 간 조용히 큰 금액을 기부해온 후원자가 아나운서 배성재임을 확인했다.

 

배성재는 밀알복지재단 외에도 유기견 단체와 호스피스 병원에 큰 금액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장애인 중에서도 소외된 장애인들을 위해 세심한 마음을 기울여주신 배성재님께 감사드린다”며 “배성재 님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져 나눔의 선순환 물결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배성재가 기부금을 전달한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설립된 장애인 복지 전문기관이다. 장애아동의료비지원사업을 비롯해 장애인 특수학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공동생활시설 등 맞춤형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배성재는 SBS 아나운서 출신으로, 2021년 프리랜서 선언 후에도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라디오 DJ, 각종 방송 프로그램의 MC와 스포츠 캐스터 등을 맡으며 꾸준한 실력과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설립되어 장애인, 노인, 지역사회 등을 위한 60여 개 운영시설과 9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11개국에서 아동보육, 보건의료, 긴급구호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09년, 2014년에는 삼일투명경영대상에서 각각 ‘장애인부문 대상’, ‘종합 대상’을 수상해 투명성을, 2018년에는 서울시복지상 장애인권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으며 2015년에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로부터 ‘특별 협의적 지위’를 획득하며 글로벌 NPO로서 지위와 위상을 갖추었습니다.

 

재단법인 밀알나눔재단은 친환경 나눔가게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활성화시키고 국내외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여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완전한 사회통합을 만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