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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보도자료] 밀알복지재단, 농어촌지역 가족돌봄청년 지원사업 ‘오롯이’ 대상자 모집
  • 2024.02.26

밀알복지재단, 농어촌지역 가족돌봄청년 지원사업 

‘오롯이’ 대상자 모집

 

 

■ 희망돌봄시간보다 1.5배 더 돌보는 가족돌봄청년… 우울감 유병률 일반청년 비해 7배 이상 높아

■ 가족돌봄 하고있는 중위소득 120% 이내의 만 13세~34세 저소득 농어촌지역 가족돌봄청년 신청 가능

■ 지원 대상자에게는 총 500만 원 한도 내에서 생계·의료·주거비 등 항목별로 직접 조정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밀알복지재단이 농어촌지역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 지원사업 ‘오롯이’ 대상자를 모집한다.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이 농어촌지역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 지원사업 ‘오롯이’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롯이’는 가족 간병 및 돌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돌봄청년에게 생계, 의료, 주거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가족돌봄청년은 질병, 장애 등을 가진 가족구성원을 돌보면서 생계까지 책임지는 청소년·청년을 뜻한다.

 

보건복지부의 ‘2022년 가족돌봄청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가족돌봄청년의 1주일 평균 돌봄시간은 21.6시간으로 희망돌봄시간(14.3시간)에 비해 7.3시간 더 길게 돌보고 있다. 또한, 가족돌봄청년은 일반청년에 비해 삶에 대한 불만족은 2배, 우울감 유병률은 7배 이상 높아 지원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밀알복지재단은 가족 간병 및 돌봄으로 인해 사회활동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돌봄청년에 대한 정책 및 제도적 지원을 보완하고자 한국마사회의 후원을 받아 해당 사업을 시작했다.

 

지원자격은 중위소득 120% 이내의 경기, 전북, 경북, 제주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만 13세~34세 가족돌봄청년이다. 농어촌지역에 거주하고 있지 않아도 돌봄을 받고 있는 가족구성원이 농어촌지역에 거주할 경우도 신청 가능하다. 대상자 선정 시, 24세 이하 장애인, 한부모, 다문화 가정 등 사회취약계층을 우대 선발하며 후원금 조기 소진 시 모집이 마감된다.

 

신청은 밀알복지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작성해 이메일(miral9135@miral.org)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 시 총 500만 원 한도에서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를 지원받으며, 대상자가 원하는 항목별로 지원금을 조정해 받을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가족돌봄청년 외에도 국내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위기가정을 발굴해 의료·주거·생계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저소득·청년 암환자, 신장이식수술 대상자 등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대상자를 위해 특별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설립되어 장애인, 노인, 지역사회 등을 위한 60여 개 운영시설과 9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11개국에서 아동보육, 보건의료, 긴급구호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09년, 2014년에는 삼일투명경영대상에서 각각 ‘장애인부문 대상’, ‘종합 대상’을 수상해 투명성을, 2018년에는 서울시복지상 장애인권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으며 2015년에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로부터 ‘특별 협의적 지위’를 획득하며 글로벌 NPO로서 지위와 위상을 갖추었습니다.

 

재단법인 밀알나눔재단은 친환경 나눔가게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활성화시키고 국내외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여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완전한 사회통합을 만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