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보도자료] 헬렌켈러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 성인 시청각장애인 직업훈련생 모집
- 2023.09.04
헬렌켈러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
성인 시청각장애인 직업훈련생 모집
■ 무상 직업훈련 희망하는 서울시 거주 성인 미취업 시청각장애인 8월 29일부터 9월 15일까지 모집
■ 전화 접수 및 방문상담 등 신청 및 심사 과정 거쳐 5명 선발.. 9월부터 11월까지 점자명함 제작 직업훈련 제공
■ 직업훈련 종료 후에는 전문가의 직업평가 거쳐 점자명함 기술자 필요한 기관에 취업까지 연계할 예정
헬렌켈러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센터장 정우석)가 시청각장애인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8월 29일부터 9월 15일까지 직업훈련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며 취업을 희망하는 성인 미취업 시청각장애인이다.
선발된 직업훈련생은 9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총 25시간에 걸쳐 자동·수동 점자명함기와 점자 조판을 이용하여 점자명함을 제작하는 훈련을 받게 된다. 점자 활용이 어려운 시청각장애인의 경우 센터에서 직업훈련에 앞서 점자 교육을 제공한다.
센터는 1:1 맞춤형 훈련을 제공해 숙련된 점자명함 기술자를 양성할 계획이며 훈련 종료 후에는 전문가의 직업평가를 거쳐 점자명함 기술자가 필요한 유관기관으로 취업까지 연계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청각장애인은 헬렌켈러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에 전화(070-8708-9980) 접수 후 방문 상담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센터는 당사자의 거주지, 장애유형과 점자활용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총 5명의 직업훈련생을 최종 선정한다.
헬렌켈러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 정우석 센터장은 “직장생활을 통해 시청각장애인의 일상생활 범위가 넓어지는 것을 목표로 직업훈련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며 “점자명함 제작 훈련을 시작으로 시청각장애인의 취업 반경이 더욱 넓혀지도록 앞으로도 새로운 노력을 많이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7월 26일 개소한 헬렌켈러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는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의 부설기관으로, 서울특별시 지원(복권기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각과 청각의 기능이 동시에 손실된 시청각장애인에게 맞춤형 교육과 사회활동, 가족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설립되어 장애인, 노인, 지역사회 등을 위한 60여 개 운영시설과 9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11개국에서 아동보육, 보건의료, 긴급구호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09년, 2014년에는 삼일투명경영대상에서 각각 ‘장애인부문 대상’, ‘종합 대상’을 수상해 투명성을, 2018년에는 서울시복지상 장애인권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으며 2015년에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로부터 ‘특별 협의적 지위’를 획득하며 글로벌 NPO로서 지위와 위상을 갖추었습니다.
재단법인 밀알나눔재단은 친환경 나눔가게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활성화시키고 국내외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여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완전한 사회통합을 만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