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보도자료] 발달장애인 작가 24인, ‘제9회 봄(Seeing&Spring)’ 전시회 개최
- 2023.10.16
발달장애인 작가 24인, ‘제9회 봄(Seeing&Spring)’ 전시회 개최
■ 10월 11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인사1010에서 ‘제9회 봄(Seeing&Spring)’ 전시회 개최
■ 미술 분야 우수한 재능 보이는 발달장애인 작가 24명 참여, 작품 60여 점 선보여
발달장애인 작가 24인의 미술 전시회 ‘제9회 봄(Seeing&Spring) 프로젝트’ 전시회가 11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인사1010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발달장애인 작가들이 지난 1년 여 간 그린 그림 중 주요 작품들만 모아 60여점을 전시한다.
전시에서는 수박을 먹고 있는 고양이(LOVE SUBAK 2·이은규), 꽃밭에서 뛰노는 북극곰의 모습(북극곰 가족·이태진) 등 발달장애인 작가들만의 독창적인 시선이 담긴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캔버스 안에 빼곡히 담겨진 짱구와 도라에몽 등 수많은 캐릭터들(캐릭터와 친구들·임지호), 꽃과 엄마의 얼굴을 추상적으로 표현한 그림(꽃잎을 불고 있는 젊은 우리 엄마·양예준) 등 작가들의 독창적인 세계가 담긴 작품들은 관객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전시에 참여하는 발달장애인들은 밀알복지재단의 ‘봄(Seeing&Spring) 프로젝트’ 소속 작가들이다. 밀알복지재단과 후원사인 KB국민카드는 발달장애인의 사회성 결여를 치료적 관점이 아닌 개성으로 보고, 2014년부터 미술에 재능있는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프로젝트명에는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가능성을 보고(Seeing), 그들이 예술가로서 성장하길 바라는 희망(Spring)이 담겨 있다,
밀알복지재단은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대중에게는 새로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발달장애인 작가들에게는 세상과 소통하는 통로를 제공하고 있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24명의 발달장애인 작가들이 선보이는 작품에는 밝은 에너지와 즐거운 상상이 가득하다”며 “봄 프로젝트에 참여한 발달장애인 작가들이 지금처럼 마음껏 그림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이를 통해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꽃잎을 불고 있는 젊은 우리 엄마> 양예준 / <북극곰 가족> 이태진
제9회 봄 프로젝트(Seeing&Spring) 전시회 안내
◆ 일시: 2023년 10월 11일(수) ~ 10월 16일(월), 11:00 ~ 19:00
◆ 장소: 갤러리인사1010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10길 10, 1층)
◆ 참여 작가: 김동후, 김수, 김용원, 김유현, 문예준, 민소윤, 민이수, 박지훈, 변예솔, 서지용, 성민경, 손림성, 안지영, 양예준, 오원찬, 유동혁, 윤주아, 이은규, 이태진, 임성현, 임지호, 전유현, 정성준, 조민준 (총 24명)
◆ 주최: 밀알복지재단
◆ 지원: KB국민카드
◆ 전시문의: 밀알복지재단 국내사업부 정수진 간사 (070-7462-9066)
◆ 취재문의: 밀알복지재단 홍보실 오솔길 대리 (010-7462-9047)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설립되어 장애인, 노인, 지역사회 등을 위한 60여 개 운영시설과 9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11개국에서 아동보육, 보건의료, 긴급구호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09년, 2014년에는 삼일투명경영대상에서 각각 ‘장애인부문 대상’, ‘종합 대상’을 수상해 투명성을, 2018년에는 서울시복지상 장애인권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으며 2015년에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로부터 ‘특별 협의적 지위’를 획득하며 글로벌 NPO로서 지위와 위상을 갖추었습니다.
재단법인 밀알나눔재단은 친환경 나눔가게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활성화시키고 국내외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여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완전한 사회통합을 만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