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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 점자정보단말기 '한소네6' 무상 대여 대상자 모집
  • 2023.11.06

■ 점자-문자 상호 호환해주는 점자정보단말기 총 5명 무상 대여…10월 23일부터 11월 10일까지 대상자 모집

■ 서류, 면접 심사 통해 서울시 거주 여부, 경제적 여건 및 점자활용능력 등 검토 후 대상자 선정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센터장 정우석)에서 서울시에 거주하는 시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점자정보단말기 ‘한소네6’ 무상 대여 사업을 펼친다.

 

해당 사업은 고가의 점자정보단말기 무상 대여를 통해 시청각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원활한 의사소통 및 정보접근이 가능하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무상으로 대여하는 점자정보단말기 ‘한소네6’는 시각과 청각기능이 동시에 손실된 시청각장애인이 기기를 통해 독서나 공부, 문서 작업, 웹 서핑, 모바일 메신저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점자와 문자를 상호 호환해주는 기기다.

 

헬렌켈러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는 10월 23일부터 11월 10일까지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지원 대상자 총 5명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시각과 청각 기능 모두 손실된 시청각장애인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과 전농전맹인 시청각장애인을 우선으로 선발한다. 점자로 읽고 쓰기가 가능해야 하며, 현재 점자정보단말기를 소지하지 않고 있어야 한다(대여자 및 한소네U2 소지자는 제외). 또한 한소네 활용계획이 명확한 사람으로 본 센터에서 실시하는 ‘점자정보단말기 한소네6 교육’에 참석 가능해야 한다.

 

희망자는 전화문의(070-8708-9980) 후 직원 안내에 따라 필요한 서류를 작성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지원 대상자는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통해 경제적 여건, 점자 활용 능력 등을 검토하여 선정되며 최종 선정 결과는 11월 30일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헬렌켈러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 정우석 센터장은 “점자정보단말기가 일상생활에 큰 도움이 되지만 600만 원 상당의 높은 가격때문에 대부분의 시청각장애인이 이용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기기가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는 올해 7월 개소해 서울시에 거주하는 시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성인 점자교육, 점자정보단말기 교육, 보행교육, 촉수화 및 아동 촉감교육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설립되어 장애인, 노인, 지역사회 등을 위한 60여 개 운영시설과 9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11개국에서 아동보육, 보건의료, 긴급구호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09년, 2014년에는 삼일투명경영대상에서 각각 ‘장애인부문 대상’, ‘종합 대상’을 수상해 투명성을, 2018년에는 서울시복지상 장애인권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으며 2015년에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로부터 ‘특별 협의적 지위’를 획득하며 글로벌 NPO로서 지위와 위상을 갖추었습니다.

재단법인 밀알나눔재단은 친환경 나눔가게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활성화시키고 국내외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여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완전한 사회통합을 만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