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기빙플러스X팝시즈, 청바지 조각에서 탄생한 데님 가방 텀블벅 펀딩 오픈
- 2023.10.31
밀알나눔재단 기빙플러스와 디자이너 브랜드 팝시즈가 함께 소각될 위기의 청바지를 업사이클링해
환경 보호와 자원 선순환에 기여하는 데님 가방 3종(미니 리본자수백 1종, 메신저백 2종)을 제작하고
온라인 펀딩 플랫폼 텀블벅에서 펀딩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재고 상품의 소각을 줄여 환경 오염 문제를 해결해 줄 기빙플러스x팝시즈의 데님 가방을 소개합니다!
휴대폰, 지갑 등의 수납이 가능한 발랄한 느낌의 미니 데님백으로,
팝시즈만의 시그니처 리본 자수와 반원 모양의 형태에서 오는 러블리함을 전달합니다.
핸드백 혹은 체인을 이용한 크로스백으로 손이 자주 가는 아이템이며 다양한 활용이 가능합니다.
- 소재 : (겉감)데님 코튼, (자수)비스코스레이온 (안감)폴리에스테르, (체인)철 체인에 니켈 도금
- 가로 16cm X 세로 11.8cm X 밑바닥 6cm
- 체인 탈부착 가능
누구나 사용하기 편한 유니섹슈얼 토트백입니다.
앞면에 두 개, 뒷면에 한 개, 안쪽에 한 개의 포켓으로 다양한 사물의 분리 수납이 가능하고
패드, 탭, 노트북 등까지 수납 가능한 크기와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Upcycle is the new glam to show off" 라는 버려진 것의 새활용을 지향하는
팝시즈와 기빙플러스의 관념을 담은 슬로건 라벨이 포인트입니다.
업사이클 제품이야말로 “名品” 하이앤드 제품들처럼 자랑하기에 마땅한 아이템이라는 것을 알리고자 합니다.
- 색상: 중청, 흑청 (2 color)
- 소재 : (겉감)데님 코튼 (안감)폴리에스테르
- 가로 29cm X 세로 34cm X 너비 9cm
빈톤 스튜디오는 매시즌 자연과 인간에 대한 고찰로 제품을 개발하는 자수 전문 기업으로,
자연에 대한 테마와 사회적 가치를 기반으로 제품을 개발하여 기빙플러스와 함께 업사이클링을 진행하였습니다.
빈톤 스튜디오의 자수 패치는 하나뿐인 가방에 개성을 더해줄 옵션 상품입니다.
가방에 탈부착하며 포인트를 주어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아이템입니다.
본인의 취향에 맞는 자수를 골라 가방을 꾸며보세요!
- 가로 지름 4cm X 세로 4cm
이렇게 만들어진 업사이클링 데님 가방의 펀딩 수익금은 취약계층 근로자의 일자리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으로,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며 완전한 사회통합을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천합니다.
기빙플러스와 팝시즈의 만남, 의미 있는 시너지
밀알나눔재단 ‘기빙플러스’는 태워지고 버려질 수 있는 기업의 재고 상품에 새 생명을 불어넣어 친환경 사회를 만들고,
수익금으로 장애인 및 국내외 취약계층을 고용해 자립을 돕는 사회공헌 전문 나눔스토어입니다.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적 경제 사업을 알리기 위해 2017년 1호점을 개점하고,
2023년 10월 현재 23개의 매장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이번 제작을 함께한 팝시즈는 폐기되기 전의 다양한 원단을 선별, 업사이클링하여 새로운 디자인적 가치를 담은 패션 브랜드입니다.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인디고 프린팅 기법을 사용하고,
천연염색을 활용하여 소비자의 생활에 지구 환경 보존이 자리할 수 있도록 꾸준히 연구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인플루언서 및 연예인과의 이색적인 콜라보를 통해 지속가능한 패션의 가치를 알리며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밀알나눔재단과 팝시즈는 낭비가 아닌 가치있는 소비를 지향하고자 이번 프로젝트에 협업하였습니다.
의외의 환경 오염의 주범, 청바지에 새로운 가치를 더한 데님 가방
국내 의류 업계는 브랜드의 희소성, 높은 보관 비용 등 다양한 이유로 재고 상품을 폐기하며,
재고율이 29.7%에 달하는 상황으로 이어집니다.(2020, 제조업 생산액 대비 재고 현황 자료, 통계청)
이와 관련해 한 패션 브랜드는 연간 약 3천억 원의 재고 물품 소각 비용을 지출하고 있습니다.
이는 재고 물품의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 물질로 인해 수질 오염과 대기 오염을 일으키는 심각한 원인이 됩니다.(2022,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특히 데님은 가공 과정에서 물과 염료의 사용이 높고 워싱을 위한 단계가 매우 많은 제품입니다.
데님의 시원하고 자연스러운 컬러를 위해 평균 40단계의 워싱 과정을 거치며, 대략 한 벌당 약 7,000L의 물이 필요합니다.
또한 이산화탄소도 32.5kg의 양이 발생하며, 그만큼의 탄소를 줄이기 위해서는 매년 소나무 11.7 그루를 심어야 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빙플러스는 재고 상품을 새로운 상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을 하여 환경 보호와 자원 선순환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청바지의 데님 원단과 부자재를 그대로 활용하여 제작한 이 가방은 내구성이 뛰어나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고,
다양한 의상에 잘 어울리도록 디자인 되었습니다.
환경을 위한 실천, RE:act
기빙플러스는 모두가 더불어 살아갈 미래를 위해 환경과의 상생을 약속하며 자원 순환의 필요성을 알리고,
매년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 왔습니다.
그중 하나인 이번 RE:act 프로젝트는 기후변화에 따른 ESG 실천 활동이 중요해짐에 따라 진행하는 프로젝트이며,
정부와 기업뿐만 아니라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시민까지 환경 보호를 다시 실천할 시간(re:act)이라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RE:act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된 데님 가방은 환경 보호와 나눔의 가치를 담은 특별한 가방입니다.
또한 기빙플러스는 나눔스토어 매장을 확대시켜 향후 4년간 1000개의 기업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300개의 취약계층 일자리를 만들 계획입니다.
지구를 위한 작은 움직임
이번 업사이클링 데님 가방은
환경 보호와 자원 선순환에 함께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제품입니다.
나와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데님 가방과 함께 시작해 보세요!
“기빙플러스가 재고상품을 업사이클링해
PB상품으로 제작하여, 환경적인 측면에서의 제작 취지를 알리고,
브랜드 확대를 위해 나아가기를 기원합니다.”-밀알나눔재단 김인종 총괄본부장
"세상이 바뀌어 갈 수 있는 일에 일조한다는 건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것과 같은 것 같아요.
새로운 길을 걸을 때마다 혼자라고 생각이 들면 힘에 부쳤는데,
기빙플러스와 같은 친구가 있어 즐겁게 걸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팝시즈가 추구하는 방향은 난관이 있을지라도
기빙플러스와 함께한 경험을 거름 삼아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업사이클의 방향성을
팝시즈만의 시각으로 찾아가고 싶습니다."
-팝시즈 김채원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