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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보도자료]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 시청각장애아동 교육 사례발표 세미나 개최
  • 2024.03.27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 

시청각장애아동 교육 사례발표 세미나 개최

 

 

 

■ 3월 27일(수)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밀알복지재단에서 시청각장애아동 교육 사례발표 세미나 개최

■ 22년 특수교육법 개정되며 시청각장애아동을 위한 전문교육 필요성 대두됐으나 진전 없어.. 시청각장애아동 교육안 준비될 수 있도록 민관협력 필요한 시점

■ 헬렌켈러센터, 2020년 국내 최초로 시청각장애아동 교육 시작.. 그간 교육 사례 바탕으로 전문가와 논의 진행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센터장 홍유미)가 시청각장애아동 교육 사례발표 세미나를 27일(수) 서울 강남구 밀알복지재단에서 개최한다.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소외된 시청각장애아동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마련됐다. 

 

시청각장애는 시각과 청각 기능이 동시에 손실된 장애다. 볼 수 없고 들을 수 없는 장애이기에 촉감 등으로 소통하는 시청각장애아동의 특수성을 고려한 교육 환경이 조성되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지난 2022년 6월, 특수교육법이 개정되면서 시청각장애아동을 위한 전문교육 필요성이 대두되었으나 아직까지 별다른 진전이 없는 상황이다. 

 

2020년 국내 최초로 시청각장애아동 교육을 시작한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그간의 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사회복지학 교수·촉감교육 강사·대안학교 교장 등 전문가들과 시청각장애아동의 교육 환경 발전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세미나는 1세션과 2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1세션에서는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장 홍유미가 시청각장애아동의 공교육 진입 기반 마련을 위해 진행한 시청각장애아동 맞춤교육 지원사업에 대해 소개한다. 

 

2세션은 사례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좌장은 강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준우 교수가 맡았다. 첫 번째 발표는 5년째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에서 촉감교육을 맡고 있는 촉감교육 강사 최영미가 ‘시청각장애아동을 위한 촉감교육’을 주제로 그간 접한 다양한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차지증후군 아동에게 이중언어가 왜 필요한가?’를 주제로 맞춤소통강사 이순민이 수어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토론은 쎈소리감각통합연구소 소장 남궁영, 소보사(소리를 보여주는 사람들) 대안학교 교장 김주희가 참석한다.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장 홍유미는 “시청각장애아동을 위한 구체적인 교육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민관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세미나가 시청각장애아동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화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설립된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는 시각과 청각의 기능이 동시에 손실된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국내 최초의 시청각장애인 지원기관이다. 시청각장애인 인식개선과 옹호활동, 입법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서울시(복권기금) 지원으로 헬렌켈러센터의 부설기관인 ‘헬렌켈러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를 설립, 시청각장애인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사회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설립되어 장애인, 노인, 지역사회 등을 위한 60여 개 운영시설과 9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11개국에서 아동보육, 보건의료, 긴급구호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09년, 2014년에는 삼일투명경영대상에서 각각 ‘장애인부문 대상’, ‘종합 대상’을 수상해 투명성을, 2018년에는 서울시복지상 장애인권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으며 2015년에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로부터 ‘특별 협의적 지위’를 획득하며 글로벌 NPO로서 지위와 위상을 갖추었습니다.

 

재단법인 밀알나눔재단은 친환경 나눔가게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활성화시키고 국내외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여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완전한 사회통합을 만들어갑니다.